2주간에 걸쳐140여개국이 참가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타이베이에서 개막했다. 만 천 여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매일매일 펼쳐지는 반가운 금메달 소식과 감동적인 선수들의 이야기가 대만 전체를 활력과 생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CGM대만기독교복음선교회의 창립자인 정명석목사가 이끄는 CGM일출예술단과 합창단 역시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에 발 맞추어 8월 29일 저녁 세계합동공연SHOW 무대를 통해 『CGM 이상세계 Heaven’s Party』 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댄스팀, 치어단, 의장대로 구성되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공연팀들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창작된 곡을 공연하기 시작하고 모델들의 워킹과 남자치어들의 깃발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민족과 개성을 뛰어넘어 다 같이 하나가 되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특히 공연의 주제인 세계평화이념을 잘 표현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와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멋진 무대였다.
8월 29일 당일 오후 리허설 중에 우연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세계유니버시아드총회 위원과 차기 유니버시아드 개최국인 이탈리아의 감찰위원이 공연팀을 방문하였으며, 수많은 대만의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세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기원무대를 개최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일 저녁 공연을 보기 위하여 수 백 명의 대만 현지인과 수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관객들은 CGM일출예술단의 무대에 대하여 매우 칭찬하며 공연단의 무대가 마치 카니발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껴져 대만을 격려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대만 참가자들의 멋진 무대는 최근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빠진 대만인들의 마음에 용기를 북돋아 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었다.
CGM 대만기독교복음선교회 소속의 일출예술단은 창립자인 정명석목사의 『사회봉사와 엘리트 예술문화의 전파』의 이념에 따라 오랫동안 양질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다양하게 구성된 공연단원들은 기독교 신앙과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예술을 통하여 대중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어느 곳에 있든지 그 곳을 자신의 홈 그라운드로 만들며 승리하며 영광이 빛나는 삶을 살고 있다.
정명석목사의 ‘ 예술로 지친 몸과 마음정신, 영혼이 안식을 얻고 더 높고 고귀하게 변화되게 하다’는 말씀에 따라 이번 활동은 CGM예술단과 타 공연팀이 함께 하였으며, 무대 역시 다양한 음악과 예술, 의장대와 댄스공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전세계가 대만의 창조력, 활력 그리고 포용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