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사역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섭리교회의 3대 비결_ [Cheers 메거진]

27 November 2017

1945년 6.25발발 후 찢어지게 가난 했던 그때! 한 가족 9명이 낡고 초라한 초가집에 살고 있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메뉴는 밥알의 흔적을 찾기 힘든 묽은 죽이었다.

섭리교회 정명석 목사는 가난한 가정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에는 학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자신의 외모와 말주변이 없음에 불만이 가득했고 부모도 그에게 어떠한 기대도 걸지 않았다. 그저 농사나 잘 지어서 배부르고 때숩게 살기만을 희망할 뿐이었다.

이러한 현실은 종종 그의 자존감을 추락시켰고 행복은  자신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한탄할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 일흔이 넘은 정명석 목사는 기독교복음선교회(약칭 CGM,혹은 섭리교회)의 창시자가 되었다. 그는 수많은 인생의 풍파를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몸부림의 세월과 같이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베트남 전쟁에도 두 번씩 파병되어 극적인 고비를 수없이 넘기면서도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갔다. 그래서 독특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했던 그였으나 오랜 세월동안 쌓인 지혜로 ‘빠른시간에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비결’을 정리해냈다.

 

비결1, 매일 3분간 부정적인 생각을 끄자

매체가 발달한 시대에 사람들은 각종 정보를 접해야 한다는 강박감속에 시달린다. 장기간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힌 채 계속 방치해버리면 몇 주도 못가서 병을 초래하게 되어 늘 자신에게는 불행한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게 된다.

 

정 목사는 “마음,생각,순간의 판단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언급했다.

생각은 뇌신경을 통해 작동되며 육신의 행동으로 마음의 생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습관적인 행동으로 인생이 형성된다고 한다. 그런데 뇌‘생각’에 영향을 주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정보들이다.

매일 잠들기 전에 그 날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고 3분간  부정적인 생각과 원인들을 적어보자.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생각에서 벗어나고자 도전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떠올려보자. 오직 자신만이 자기를 더 행복하게 하고 ‘생각을 잘 관리하는 달인’이 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결2, ‘타인을 인정하고 자신을 칭찬하자

‘저 친구 능력이 대단하니 해외를 자주 다니네. 정말 부럽다’‘김 대리는 외모도 예쁘고 집안도 좋네~’

 종종 남의 조건을 의식하면서 자신과 비교하는 사람은 삶이 고달프고 불행하다.

 

정 목사는 “한 집에서 살면서 같은 음식을 먹고 사는 가족이라도 각자의 <생각>과 <행동>이 다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유일무일한 존재로 여기시는데 그것은  모두 <개성>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르기에 서로를 붙들어줄 수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가정, 조직, 사회도 다원화라는 특성이 있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하고 맹목적으로 부러워하지도 질투도 하지 말자. 매일 한 가지 일이라도 잘 해냄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장점을 그 팀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이 되게 하자!

 

비결3, ‘감사는 특효약

삶이 맘대로 되지 않고 외부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 늘 불만과 원망을 하기 마련이다. 정 목사도 극복하기 힘든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있었지만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고 한다.

그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감사합시다. 미소는 행복을 가져옵니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살아있는 자체가 감사할 일이다. 계속 감사하는 연습을 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

우리는 숨을 쉴 때 산소를 마시게 된다. 가쁜 숨을 몰아쉬면 산소를 공급받게 되어 평온을 되찾게 된다. 그처럼 감사는 불행을 몰아내는 특효약과 같아서 나쁜 생각을 자르고 전환시켜주고 또한 평소에 의식하지 못했던 호사(好事)를 발견하게 되어 좋은 생각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니 매일 오전, 점심, 저녁으로 감사할 거리를 찾아내고 또한 자신을 얕보고 억울하게 만든 자들에게도 감사해보자.

몇 배의 노력으로 현실의 삶을 바꾸게 되면 행복이 살며시 다가와서 노크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실천의 행복학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아무리 많은 지원을 받고 비결을 알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그 소원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

정 목사가 이끄는 섭리교회에 오래 출석한 교인들이 기술한 인생 사연(섭리칼럼)에는 자신들이 어떻게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 행복하게 되었는지를 간증하고 있다. 가정환경과 성장배경이 서로 다른 이들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아도 인생의 선택권은 자기가 쥐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과거에 어떻게 살았든지 늘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삶의 과제들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변화하고자 한다면 미래를 위한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상(理想)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스포츠 교류와 공익음악회 및 사회봉사 등의 행사를 통해 사랑과 평화의 이념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자신과 사회, 세계를 변화시키고 싶어한다. 또한 연말에도 CGM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행동으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자!

 

출처: Cheers 메거진

 

 섭리교회 정명석 목사의 행복철학 “감사할 수 없을 때 열심히 감사드려라! 미소는 행복을 가져온다.”

활동 URL: http://www.cheers.com.tw/article/article.action?id=5086376